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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새로 난 잎새 위에서 나비처럼 춤을 추던 꽃잎들은 장맛비 내리던 밤을 지내고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잎새처럼 푸른 열매를 보냈다 햇볕을 더하고 시간을 더하면 빨갛게 딸기처럼 여물어 날짐승과 들짐승들 양식이 된다.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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