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가구에 맞춤형 경제적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 어르신 대상의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와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경제적 지원과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영등포구가 시행할 예정인 대책으로는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가구에 최대 1백만 원의 생계비 또는 의료비를 지원과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 시행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나눔 지원 행사를 확대 운영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전달 등이다. 영등포구는 또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의 4단계 격상으로 무더위쉼터로 이용되어온 경로당이 잠시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호텔 브릿지’와 ▲‘호텔 GMS’와 업무 협약을 맺고 폭염 특보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1인 1실을 배정받아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숙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 어르신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구민으로,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춘심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