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의원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 입력날짜 2021-07-18 1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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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코로나 발생 이후 현재까지 6,976명 처벌
*경기 2,205명, 서울 1,935명, 인천 723명, 부산 436명 순
2020년 2월부터 2021년 7월 6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코로나19 방역관련 법령 위반으로 6,976명이 처벌 되었으며 이 가운데 4147명이 송치되었고 이 중 17명은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779명은 불송치됐고 2050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혐의별로는 집합 금지 위반이 48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격리조치 위반 1718건, 역학조사 방해 278명, 기타 위반 144명 순이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왼쪽 사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2,205명, 서울 1,935명, 인천 723명으로 방역 관련 법령위반 사례 중 약 70%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 436건, 광주 405건 순이다.

박완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일부 국민은 법령 위반으로 구속까지 되었다”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이 같은 불행을 조속히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과 정부가 4차 대유행 종식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주 지역을 떠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행 방역단계와는 별개로 여름 휴가철 방역 수칙 등을 마련해서 국민들에게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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