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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가속해 나가야 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8월 5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의 기간은 절체절명의 시간이었다”라며 “전략을 실천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어 왔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그 결과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정당 지지율 면에 있어서 호각지세를 이루면서 차기 집권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 정당, 수권정당의 기반을 다졌다고 본다”며 100일간의 성과를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동안의 성과로 “강단과 유연함의 조화로 ‘민생 최우선’ 국민의힘의 위상을 다시 세웠으며,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1년 이상 지속한 비정상적 국회의 원 구성을 바로잡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당의 화합과 의원 간 단합을 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어 “정책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정책위원회가 실질적 역할을 하면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6월 1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행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밝힌 “국민의힘이 지향해야 할 원칙을 천명한, ‘가치’, ‘세대’, ‘지역’, ‘계층’의 확장, 즉 ‘가세지계’(加勢之計)”를 거듭 강조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더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바로 곁에서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주도해 나가겠다”며 “보다 진솔한 자세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내년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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