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버스 운전기사 재난지원금 지급
  • 입력날짜 2021-08-15 1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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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80만원,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국토부가 8월 9일 안내한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 지원’ 사업 및 ‘전세버스 기사 소득 안정 자금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와 승객감소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전기사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공항버스, 전세버스 운전기사이며, 지원금액은 운전기사 1인당 80만원이다.

지원 요건으로는 공고일인 8월 13일 기준 현재 2개월 이상 근속 중인 버스 기사로서,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기준으로 2021년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하여 8월 13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이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업체에서 근속 및 소득 감소 요건(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증빙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운전기사 계좌로 개별 지급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인이 지원금 부지급 통보에 불복하는 경우 부지급 통보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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