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신길로․영중로 LED 간판개선사업 추진
  • 입력날짜 2021-08-23 08:33:28 | 수정날짜 2021-08-23 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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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11월까지 정비
영등포구가 신길로, 영중로 일대 낡고 지저분한 간판이 지역과 업종 특색에 맞게 디자인 한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가 신길로, 영중로 일대에 LED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우신초 사거리에서 사러가시장 사거리 양방향 1km 신길로와 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신화요양병원 사거리 양방향 1.1km 영중로이다.

영등포구는 해당 구간 293개 업소 중 약 230개 업소에 LED 벽면 이용간판을 설치·지원하고 불법 및 돌출 간판 등 440여 개를 철거할 계획이다. 참여 업소에는 업소당 1 간판, 최대 25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각 거리와 점포의 특성을 반영한 광고물 디자인을 구현하고 올해 11월까지 구간 내 간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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