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청원 처리, 생활환경‧교통안전 분야 최다
구민 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영등포구 소통 공감 창구인 영등포신문고가 서울시 자치구 청원 창구로는 최다 청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구민 청원창구 ‘영등포신문고’의 청원 수는 지난 3년간 897건, 참여자 수는 36,165명을 기록(8월 27일 오후 4시 11분 현재)하며 서울시 자치구 청원 창구로는 최다 청원을 기록했다. 이 중 생활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청원이 481건(5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총 15,571명으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이어서 ▲도시 153건(17.1%) ▲복지 보건•다문화 117건(13.1%) ▲교육문화 62건(6.9%) ▲자치행정 52건(5.8%) ▲지역경제•일자리 28건(3.1%)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1호 답변을 시작으로 ‘신길 특성화도서관 조기 착공’, ‘미세먼지 측정소 이전’, ‘신길뉴타운 내 기부채납지 활용방안’, ‘신길동 공공재개발 후보지 신축 빌라 건축 허가 규제’ 등 총 14건에 대한 구청장 답변을 게시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답변 수로, 답변에는 현장 방문 및 전문가, 주민 등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실질적이고 구체화한 내용을 담아 구정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구는 온라인 소통 공감 창구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춘 비대면 지역사회 정기 소통의 장을 기획하는 등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대훈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