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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보건 의료인력 확충 등 입법에 힘을 싣겠다”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27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한 서울시의회 임시회는 9월 10일(금)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변이를 거듭하는 바이러스가 또다시 모두의 삶을 휩쓸지 않으려면 가장 강력한 대비는 백신접종뿐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 의료인력 확충 등 입법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김인호 의장은 “백신접종률이 어느 정도 확보될 때까지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는 빈틈없는 방역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서울시의회도 지속가능하면서도 유연한 방역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 195건 가운데 113건에 달하는 의원발의안건에는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지자체의 철저한 대응, 소상공인 피해 구제, 양육재난지원금 지원, 청년 일자리 제공,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 등 내용이 담겨 여러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보전하고 다양한 갈등을 봉합해 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의지가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월)부터 9월 1일(수)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을 심사하고, 9월 2일(목)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며, 9월 6일(월)부터 9월 9일(목)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 후 마지막 날인 9월 10일(금)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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