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후보... 민주당 정부의 시대 열어야!”

이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8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정부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며 “준비된 후보를 내세워 유능하고 든든한 민주당 정부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호소하고 “국민과 함께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후보는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 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과 부흥, 불평등 해소, 사회통합의 막중한 과제를 감당해야 한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낙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는 측근 비리, 권력형 비리가 없는 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준 원칙과 상식이 이어지도록 안정되고 투명한 국정운영 시스템을 구축”을 강조하고 국민과 함께 유능하고 든든한 민주당 정부 시대를 열어갈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낙연 후보가 준비된 대통령을 강조하고 이날 발표한 7가지 약속은 ▲민주당 국가비전위원회 설치 ▲정책과 인사를 함께 책임지는 당•청협의 제도화 ▲ 정무차관제 도입 ▲대통령 취임 이전에 여•야•정 정책협약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즉시 민주당 대혁신 착수 ▲민주당 정부는 국민에 의한 정부로서 책임 완수 ▲민주당 정부는 국민에 의한 정부로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 포용 정부 구성 등이다.

이낙연 후보는 “아무리 어려워도 해야 할 일을 하며, 가야 할 길을 가겠다”며 “국민과 함께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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