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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30%, 정세균 10%대 득표 못 미쳐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지역인 대전·충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54.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낙연 후보로 27.41%, 3위는 7.84%를 얻은 정세균 후보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추미애 후보 6.67%, 박용진 후보 2.44%, 김두관 후보 0.84%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대의원 324표(42.02%) 권리당원 유선전화 신청 3표(37.05%)를 얻어 전체 14,012표(54.81%)로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올랐다. 이낙연 후보는 전국대의원 255표(33.07%), 권리당원 6,748표(27.23%), 유선전화 신청 4표(50.00%)를 얻어 전체 7,007표(27.41%)로 2위에 올랐다. 정세균 후보는 전국대의원 175표(22.70%), 권리당원 1,827표(7.37%), 유선전화 1표(12.50%)를 얻어 합계 7.84%로 3위를 차지했다. 대전·충남 지역 투표자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등 5만 2천여 명으로 작은 규모지만 향후 경선의 판세를 좌우하는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차경선 결과가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2위 이낙연 후보의 추격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5일 공개될 세종·충북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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