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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2위, 추미애... 3위 정세균 바짝 추격
민주당 대선 경선 두 번째 지역인 세종·충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54.54%를 획득, 과반 득표를 넘기며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추미애 후보는 근소한 차이지만 정세균 후보를 누르고 3위에 올랐다.
두 번째 경선 지역인 세종·충북 지역의 전체 선거인단 수 2만 3,803명 중 1만 2,899명이 투표에 참여해 54.19%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204표. 득표율 43.87%, 권리당원 투표에서 6,828표. 득표율 54.94%, 유선전화 신청에서 3표, 득표율 50.00%를 합계 54.54%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에 연연하기보다는 기대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극히 일부의 선거 결과다”며 “최종 결과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2위를 기록한 이낙연 후보는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195표. 득표율 41.94%, 권리당원 투표에서 득표수 3636. 득표율 29.26%, 유선전화 신청에서 3표, 득표율 50.00%를 획득해 합계 29.72%를 획득했다. 이낙연 후보는 “권리당원, 대의원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남은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위를 차지한 추미애 후보 합계 7.09%, 4위 정세균 후보는 합계 5.49%, 박용진 후보 합계 2.22%, 김두관 후보가 합계 0.93을 획득했다. 대전 충남 그리고 세종 충북 지역의 누적 선거인단 수는 누적 투표자 수는 3만 8,463명, 누적 투표율은 50.20%로 나타났다. 대전 충남 그리고 세종 충북 지역 최종 집계 누적 결과는 1위 이재명 2만 1,047표. 득표율 54.72%, 2위 이낙연 1만 841표, 28.19%, 3위 정세균 2,711표. 득표율 7.05%, 4위 추미애 2,619표, 득표율 6.81%, 5위 박용진 득표수 911표. 득표율 2.37%, 6위 김두관 334표, 0.87%로 순이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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