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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이재명... 정확한 해명 필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월 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젯밤 늦게까지 선관위 회의 통해서 경선룰을 확정했다”며 “(국민의힘) 선거관위원회에 신뢰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일부 대권 주자들과 선관위의 갈등 속에서 여러 우려도 있었지만, 만장일치로 도출된 안 인만큼 이견 없이 대선 후보 경선이 순탄하게 치러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어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여•야 협치의 산물이었다”며 “비록 지원대상에서 누락 된 분들에게는 송구하지만,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충분 지원을 위해 88%로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 “무료변론 논란에 대한 궁색한 답변, 친형 강입원 관련” 등을 꼬집고 “일국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으로 정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무상을 앞세워 기본소득, 기본대출 같은 설익고 섣부른 주장을 외치기 전에 자신의 기본부터 잘 헤아리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차곡차곡 쌓아둔다는 엑스파일 관련,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 찍어내기 시즌 2에 돌입했다”고 주장하고 “앞뒤 안 맞는 정체불명의 문건으로 이정희처럼 누구를 잡겠다고 대선 뛰어든 추미애 후보를 비롯해 여당 예비후보들까지 선봉에 서서 윤석열 찍어내기에 나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배현진 최고위원은 “코로나19 유통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과 교차 접종에 대한 실수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많은 국민이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믿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무슨 실효성 있을까 하면서도 오랫동안 방역 대책 지켜왔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실수로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다면 그건 정부 역할이 아니지 않으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배 최고위원은 “벌써 추석 이후 위드 코로나 광고에 열을 올리는데 10월 대목이 가기 전에 추석 명절, 국민의 절박한 마음부터 잘 헤아려서 철저한 관리 감독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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