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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출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쳤으나 당시 채현일 후보의 단독 공천으로 출마 기회를 잃었던 유광상 전 시의원(왼쪽 사진)이 영등포(을) 김민석 국회의원 수석부위원장(4급 보좌관)으로 9월 6일 복귀했다.
유광상 영등포을 신임 수석부위원장은 자천 타천으로 내년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 구청장 출마설이 돌고 있다. 유광상 수석부위원장은 9월 6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영등포을 수석부위원장으로서 김민석 국회의원을 잘 보좌하며 지역에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수석부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일단 열심히 하겠다”라며 즉답을 피했으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에둘러 나타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출마 기회를 잃은 후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꿈꿔온 유광상 수석부위원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유광상 신임 수석부위원장은 제 8, 9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제평화언론대상 광역 의정발전 부문 대상과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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