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작은도서관, 9월 7일 개관
  • 입력날짜 2021-09-07 1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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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겸한 개관 행사 개최
6월, 공간을 이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관을 연기했던 서울여성회 부설 언니네 작은도서관이 9월 7일 새롭게 문을 연다.

대림 3동에 있는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개관식과 개관 행사를 9월 15일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윤미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관식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소규모 인원이 모인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행사로는 언니네 작은도서관을 응원하는 문구와 책과 함께하는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내는 ‘사진 공모전’, 나와 지구를 살리는 한걸음 ‘제로 웨이스트 강의’(9월 9일 오후3시) 등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의 표지를 그려 보는 ‘그림책 표지 그리기 대회’, 직접 색칠하고 꾸미는 ‘유아 독서대 만들기’(9월 11일 오후 2시), 100% 친환경 주물주물 커피비누 만들기(9월 8일, 10일 오후4시)등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개최한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이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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