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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943명 치료 중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관련 제6차 대국민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다 수의 국민은 방역수칙 강화에 동의(75.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21.9%)이 지난달 대비 7.5%p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7일(화) 0시 기준으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1주일 동안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는 11,74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677.6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환자는 1,172.1명으로 8월 25일부터 8월 31일에 비해 54.4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505.4명으로 65.6명이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 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9월 6일에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166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1만 4,242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1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9월 7일까지 총 13,121,724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며 “생활 치료센터는 총 89개소 20,117병상을 확보(9.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0.4%로 9,9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 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61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6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9월 5일 기준) 환자는 53명(서울 8명, 경기 44명, 인천 1명)으로 전일 대비 4명 감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9월 6일(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2,978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 자는 25,147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 자는 8만 7,831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가 격리 자는 전일 대비 463명 감소했다. 영등포구는 9월 7일 13시 기준 3,601명 2,658이 완치되었다. 현재 943명이 치료 중이며 자가격리 자는 934명이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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