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실 위원장, 여성·가족·아동 정책 개선방안 마련 요구
  • 입력날짜 2021-09-08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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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 앱 사업, 전반적인 재점검과 평가 필요”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왼쪽사진, 아래 위원장)은 7일 제302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날 “준공 후 1년도 안된 스페이스 살림의 건축물 하자 발생 문제와 여성안전을 위한 안심이 앱의 낮은 실적 등”을 지적하고, 아이돌보미 독감 예방접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아동학대 예방을 포함한 영유아 보호자 교육 의무화를 규정하기 위해 이영실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이어진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보건복지위원들은 2020년 10월에 준공하여 시범운영 중인 스페이스 살림의 건축물 하자 문제”를 지적하고, “1,151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은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건물의 외관 변색 및 누수로 인한 하자 보수 등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건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서울 24시간 여성안심 앱’을 표방하며 201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5년차를 맞은 안심이 앱과 관련하여 저조한 실적 문제를 다시 제기하고 “이에 대한 별다른 조치가 없는 점 등 안심이 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 및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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