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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민과의 약속 지킬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10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군 혁신도시네 공무원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우리나라 협력조력자 3명과 면담을 했다.
이날 면담에 응한 우리나라 협력조력자 3명은 이구동성으로 아프간 현지에 남은 가족과 친지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우리 정부의 계획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아직 우리 정부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단계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진천군민들이 표명한 구민의 안전에 대해서도 “진천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진천군 혁신도시네 공무원 인재개발원에는 이슬람 극단 무장단체 탈레반으로부터 신변에 위협을 받아온 우리나라 협력조력자 391명이 8월 27일부터 머물고 있다. 이들은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10월 말까지 머문 후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별도 시설로 이동하여, 본인의 희망과 능력에 따라 직업을 갖고 자립하실 수 있도록 본격적인 정착교육과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노덕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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