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구청장 “탁 트인 영등포 구현...최선의 노력” 약속

영등포구가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개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와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 최우수상과 반부패·청렴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분야와 ▲반부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의 사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이로써 2관왕 달성과 동시에 민선7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심사 결과 20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공동체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사례를 평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선 7기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구현하고 모든 영역에서 더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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