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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부터 23일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가동
서울시는 17일 18시부터 23일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올 추석 연휴 기간에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고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는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는 연휴 기간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시선별검사소 55개소 중 일부 시설은 미운영 또는 단축 운영을 하는 곳이 있어 방문 전 서울시 홈페이지와 앱,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 치료센터 등 치료시설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하여 지난 1일부터 자치구별로 판매를 시작했다. 1인당 자치구별로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은 ①안전 ②교통 ③생활 ④물가 ⑤나눔 총 5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종합대책으로는 ▲첫째 : 코로나19 확산 대응체계 가동을 유지하고 방역을 강화 ▲둘째 :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편 없고 ▲셋째 : 120다산콜센터 24시간 운영,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쓰레기 투기우려지역 순찰기동반 활동 강화 ▲넷째 :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막고 전통시장‧골목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대책 시행 ▲다섯째 : 어르신‧장애인‧노숙인 등 소외이웃 대상별 맞춤 지원 시행, 취약 어르신 안전확인 등이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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