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는 9월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림동 우리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고기판 의장과 영등포구(을) 지역출신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구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얼어붙은 경기에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식료품 등을 구매했다. 고기판 의장은 “위축된 경기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고충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전통시장 상인들의 인심은 후하고 사람 냄새 가득한 시장이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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