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4강 진출
  • 입력날짜 2021-10-08 1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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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선관위원장 “추측성 보도 삼가 달라” 당부
▲정홍원 국민의힘 경선 선거 관리위원장은 8일 오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유뷰브 방송 오른소리 영상 캡처
▲정홍원 국민의힘 경선 선거 관리위원장은 8일 오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 Ⓒ유뷰브 방송 오른소리 영상 캡처
정홍원 국민의힘 경선 선거 관리위원장은 8일 오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에 진출한 2차 예비경선(컷오프) 통과자 4인을 발표했다.

정홍원 위원장 발표에 따르면 이날 2차 컷오프 경선을 통과한 후보는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순) 후보로 11월 4일까지 마지막 본경선을 치른다. 안상수 전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은 지난 6, 7일 이틀간 4개 기관에 의뢰해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했다. 당원투표는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70%씩 컷오프 결과에 반영됐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날 각 후보의 지지율과 순위는 공표되지 않았다. 본경선에서 국민의힘은 11일부터 총 10차례 토론회를 연다. 최종 후보는 11월 5일 확정된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순위는 발표하지 않는다. 극히 소수만이 참석해 투표 결과를 확인하고 자료는 모두 폐쇄한다”라며 “추측성 보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본경선에서 국민의힘은 11일부터 총 10차례 토론회를 연다. 최종 후보는 내달 5일 확정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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