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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해설가와 함께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 3개소 탐방
영등포구가 호주제와 동성동본 혼인 금지제도 폐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부터 ‘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노동조합과 노동 인권이 꽃 피었던 ‘영등포 산업선교회’까지 지역 내 인권수호의 역사와 항쟁의 정신이 녹아있는 영등포 인권 현장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등포구가 지역 내 인권수호의 역사와 항쟁의 정신이 녹아있는 장소를 찾아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겨보기 위하여 ‘인권 현장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10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인권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영등포 지역 내에 소재한 현장 탐방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총 4회로 나누어 1회당 5명씩 관람할 예정인 이번 탐방의 첫 번째 탐방 장소는 ▲여의도에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로, 호주제, 동성동본 혼인 금지 제도가 폐지된 역사적 사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구조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으로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해 농민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던 현장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당산동에 있는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찾아 노동운동과 노동자 인권 보호를 탐방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2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ghy1122@ydp.go.kr)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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