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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판 의장 “남은 기간에 예산 잘 사용해 달라” 당부
영등포구의회가 10월 15일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한 임시회는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업무 보고,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6일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 야간 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차인영 의원) ▲서울특별시영등포구소규모공사감독업무위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정자 의원) 등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9건을 비롯한 15건의 조례안과 5건의 기타 안건으로 총 20건이다. 고기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의장은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영등포구의 재정 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지적하고 “영등포구만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국 시비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에 예산을 잘 사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고 의장은 “정부의 위드코리아 정책에 맞춰 집행부와 등과 소통하여 일상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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