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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 정산과 가맹점 관리 맡아 서울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운영할 ‘서울사랑상품권’의 판매대행점을 공모하고 11월 초에 판매대행점 선정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29일(금) 사전규격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판매대행점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 정산 및 가맹점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서울시 상품권 관리를 전담할 적격성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상품권 발행시 판매대행점에 지급되는 수수료(발행수수료)를 금번 공고의 가격평가 기준으로 제시하여 현재보다 20% 이상 인하된 발행수수료로 협약하여 예산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매대행점을 시가 직접 선정함으로써 서울의 소상공인 및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 정책 추진 및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시가 운영하는 정책자금 등 신청시 별도의 공공기관 방문 없이 상품권결제플랫폼에서 신청ㆍ수령ㆍ결제ㆍ정산이 가능토록 하여 시민편의성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상품권 발행시 동시접속자 집중 등에 따른 서버다운 및 구매․결제 오류 등에 대한 개선뿐 아니라, 신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간편결제 방식 및 장애인과 노년층을 위한 쉬운 결제 방법 등이 도입되어 결제 편의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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