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 등 야생화 17종 500본 식재, 새로운 볼거리 제공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 산책로에 팜파스 등 야생화 17종 500본 식재해 야생화 꽃길을 조성해 환경 개선과 함께 공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구가 다양한 화초류를 식재해 야생화 꽃길을 조성한 영등포공원 내 산책로에는 팜파스 그라스, 가우라 등 17종의 다양한 화초류가 구민을 맞이한다.

영등포공원은 구를 대표하는 근린공원으로 총면적 6만 1천 평방미터의 드넓은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식재되었을 뿐 아니라 원형광장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생화 꽃길은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 앞에 조성되어 누구나 공원 산책을 즐기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꽃길 한편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구는 영등포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에도 야생화 꽃길 조성 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하여, 공원을 찾는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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