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대위 출범
  • 입력날짜 2021-11-02 17: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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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절대 쉽지 않은 싸움이다”
민주당은 11월 2일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이낙연, 정세균, 이해찬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제20대 대선 선대위를 공식 출범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원팀을 강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브방송 캡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원팀을 강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브방송 캡처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 12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라며 선대위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연설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안전한 사회,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현하는 통합된 사회,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으로 번영하는 사회를 추구하며,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라며 민주당 당헌 제2조 창당 목적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하다. 전환적 위기를 견뎌내는 것을 넘어 도약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라며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을 질적으로 다른 도약과 발전의 시대로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성장회복 경제 부흥, 부동산 위기를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회, 정치혐오 위기를 실용 정치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은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로 전진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라며 “절대 쉽지 않은 싸움이다. 하지만 우리가 단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과 함께 싸운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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