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제2차 붐업프로젝트 ‘플레이 스케이프’개최
  • 입력날짜 2021-11-10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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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매력 감상, 사진 20여 점 전시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생활하는 주체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영등포구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신영증권 앞에서 ‘플레이 스케이프(Play Scape)’를 개최한다고 11월 10일 오전 밝혔다.

2021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의 제2차 붐업프로젝트인 ‘플레이 스케이프(Play Scape)’ 6월
같은 장소에 야외 영화관과 시티캠핑존, 어반 가든 등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 스케이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프로젝트다.

더 활동적이고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전통 놀이 한마당과 3D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꾸려질 이번 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모인 20~30명의 신청자와 함께 ▲넷플릭스 화제작인 ‘오징어 게임’ 속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등의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취지가 여의도의 매력을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함인 만큼 여의도를 주제로 한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새로운 시각에서 여의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대한 방문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견 수렴, 개선안과 홍보 강화방안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플레이 스케이프의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향후 도시관리의 주체를 행정기관에서 민간 주도의 전환을 꾀하는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의 운영 목적을 살려, 민‧관이 함께 지역활성화와 도심활력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형’ 도시관리 운영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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