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교협, 카시아 국제 무용 콩쿠르
  • 입력날짜 2021-11-16 0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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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박예나 대상, 중등부 전아라 1위
▲대상을 차지한 컨템포러리재즈 서울종합예술학교 3년 박예나 학생 Ⓒ문교협
▲대상을 차지한 컨템포러리재즈 서울종합예술학교 3년 박예나 학생 Ⓒ문교협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의 사단법인 문교협(아래 문교협)은 ‘2021 문교협 카시아 국제 무용 콩쿠르’를 개최했다.

이번 콩쿠르는 무용 경연의 특성상 대면 경연이 필수요건이나 코로나 4단계로 인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들며 11월 1일 국내 참가팀과 11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심사되는 해외 참가자 평가까지 마쳤다.

매해 13~1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문교협 국제 무용 콩쿠르는 각국의 코로나 셧다운으로 인하여 비대면 영상 참여자와 대면 참여자가 참가하는 언택트 시대의 예술계의 현실을 실감하는 무대였다.

그러나 코로나 현실도 무색할 만큼 대면 비대면 참가자들의 작품 준비와 열띤 경연은 뜨거웠으며 그동안 한국 참가자보다 열세였던 해외 참가자들의 작품성과 테크닉이 어느 해보다 돋보인 경연이었다는 평가다.

2021년 문교협 카시아 국제 무용 콩쿠르 전체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대학부의 박예나(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박예나 학생은 실용 무용 계열 재즈댄스를 전공했다.

중등부 1위는 멕시코에서 참가한 전아라 ( A RA JUN-Mexico Colegio Inglés 1년) 학생이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호평과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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