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 “상당히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
  • 입력날짜 2021-11-15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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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얼마나 어려운지 현장에서 체감해보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11월 15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브 방송 갭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11월 15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브 방송 갭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11월 15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에서 “매타버스를 타고 지방을 순회하면서 상당히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라며 “매우 어려운 지역과 현장의 상황들이 안타까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정말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 불균형발전 전략 대한 비판, 암울한 미래 대한 걱정이 절실하게 들었다”라며 “청년들의 말도 똑같았다. 청년 세대들이 저성장 사회에서 살게 되면서 도전보다 절망과 위기를 더 많이 느끼는 시대를 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관계자들에게 “메가시티 정책 지역 균형 발전 뉴딜, 공공기관 이전 같은 정책들이 확고하고 신속하게 진척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후보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향해 “따뜻한 방안 책상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현장에서 멀게만 느껴진다”라며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들으면서 서민이 얼마나 어려운지 현장에서 체감해보라”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청년들이 느끼는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고 개선은 못 할지언정 들어주려는 노력이라도 절실하게 했는지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라며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하며 들어라도 주는 그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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