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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답을 달라, 오래는 못 기다린다, 서둘러 달라”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은 합니다” 민주당이 11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회의에 앞서 외친 구호다.
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11월 17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회의를 열고 “의원 전원이 국민 속으로 뛰어들겠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부산에 가 경남을 돌면서 선대위 각 지역위원회와 시민을 적극적으로 만나면서 의견을 수렴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그동안 수백억 주가조작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었다”라며 “직접 수사기관의 수사 받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국민통합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당대당으로 협의해 달라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민생과 경제를 살피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윤석열 후보도 흔쾌히 동의하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윤호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어 윤석열 후보가 손실보상금 50조원을 공약한 것에 대해 “공약을 걸었으면 뭔가 해보는 시늉이라고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이재명 후보의 25조원과 윤석열 후보의 50조원에 대해 바로 논의를 시작해 결론을 이번 예산안에 담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호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은) 가능한 재원 방안 마련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일상 회복 지원금 3대 패키지 준비를 마치고 논의을 기다린다”라며 “야당 원내대표는 오늘이라도 답을 달라, 오래는 못 기다린다,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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