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실내 인테리어 교육 ‘셀프 집수리 특강’
  • 입력날짜 2021-11-19 0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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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 타일‧도배 등 실내 인테리어 시공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대상의 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인 영등포청년건축학교(아래 건축학교)가 ‘셀프 집수리 원데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이번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11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축학교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래 다양한 건축기술 교육, 취‧창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건축인의 육성과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특강은 건축학교의 정규 기술교육 외에 초보자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실내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계 취‧창업을 고려하는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의 내용은 ▲타일 이론 및 타일 종류와 시공방법 ▲타일 해체 및 붙이기 ▲기본 설비 이론 ▲도기(변기, 세면기) 세팅 ▲줄눈 시공 ▲셀프 도배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 총 8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29~30일은 타일‧설비 교육, 12월 1~2일, 3일은 도배기술을 배우며 총 3개의 과정 중 1개 과정만 등록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1월 22일까지 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ydpys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02-2670-1665) 또는 건축학교(02-6949-13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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