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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영등포’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영등포구는 11월 16일 5호선 양평역 내 스마트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책 읽는 영등포’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인 스마트 도서관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길이나 외출 시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특히 인기도서와 권장 도서, 구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등이 갖춰져 있다. 영등포구는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지역 내 지하철역 7개소를 도서 대출‧반납 통계, 이용자 수요도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스마트 도서관은 영등포 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권, 3주(21일) 동안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양평역 운영 시간과 같다. 이용자는 원하는 책을 선택해 책 바구니에 담고, 영등포 구립도서관 앱 또는 도서 대출 회원증으로 본인 확인을 한 후 책을 대출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현재 이번에 개관한 양평역과 영등포 제1 스포츠센터, 제2 스포츠센터, 여의도역까지 총 4개소이며, 사전에 예약한 책을 원하는 장소에서 24시간 언제든지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 예약 대출 반납기도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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