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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3동 시범 운영… 12월 중순까지 전 동 확대 예정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일반주택가 거점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RFID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RFID는 무선인식이라고도 하며,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 라벨(Label), 카드(Card)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하여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이다. 종량기에 무선인식 카드를 삽입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계량된 무게에 따라 측정된 수수료를 바로 결제하거나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관리비에 비용이 포함돼 지불하는 방식이다. 또 사용법과 폐기가 간편하고 본인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중량만큼 수수료를 내기 때문에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다. 영등포구는 “11월 25일 대림3동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지역 내 일반주택 거점지역에 설치된 종량기 전체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차츰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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