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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뇌물수수 범죄를 저지른 이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2월 6일 국회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과 관련 “이제는 비전을 내놓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신지혜 상임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이 영입한 인사에 대해 “사생활 관련 해명을 하라느니 검증이 필요하다느니 목소리 높였던 국민의힘은 정작 뇌물수수 범죄를 저지른 이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영입에 대한 비판이다. 신 상임대표는 “성폭력 피해자는 외면하고, 떠들썩하게 범죄자를 영입한 국민의힘이 ‘약자와의 동행’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며 “‘성범죄 무고죄 신설’하겠다며 피해자 지원보다 피해자 입막음을 먼저 선언한 윤석열 후보의 공약이 집회 개최 원동력을 제공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시길 바란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신 상임대표는 “그동안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어떤 비전 제시도 없이 선대위 구성으로만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다”며 “선대위 출범 이후에는 정책과 비전 경쟁을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 상임대표는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와 기본소득당 대선 선대위가 ‘약자와의 동행’을 가능케 할 진정한 대안은 무엇인지 조목조목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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