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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복지 4대 분야 10대 공약 발표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2월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장병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사람 중심의 병영문화”를 강조하고 “국가의 책임 강화, 병사의 기본권 확대, 간부의 워라밸 보장, 최전방·함정 근무자의 근무 여건 개선 등 4대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심상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는 달성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 징병제 국가가 최저임금을 보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며 “2030년대 이전까지 단계적 병사 봉급 인상으로 최저임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훈련소 등 양성 기간과 일과 중에는 휴대폰 사용이 제한되는 점”을 지적하고 “군사 목적에 위배 되지 않는 선에서 양성 기간과 일과 시간까지 포함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자유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후보는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공약으로 주거 및 당직 수당 등 인상, GP 근무자들의 근무 수당 인상, 함정 근무자들의 수당 인상도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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