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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위생, 코로나19 방역 관리도 함께 점검
영등포구가 11월 시작한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내년 2월 초까지 진행한다.
영등포구가 겨울철 화재, 전기, 가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어린이집 안전점검은 자연재해 및 화재 사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등 어린이집 안전관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자세히 확인한다. 먼저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의 시설 자체 전수 점검을 시행한 뒤 점검 결과표 내용에 따라 여름철 안전점검 미 대상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5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 현황과 ▲동절기 재난(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 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급식·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가벼운 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및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시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육 교직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도 힘쓸 방침이다.
서춘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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