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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겠다”
영등포구의회 제8대 들어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정선희 의원이 영등포구 2022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는 12월 9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권영식, 김길자, 오현숙, 유승용, 이규선, 이미자, 정선희, 차인영, 최봉희 의원이 선임하고 이날 오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정선희 의원, 부위원장으로 최봉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활동하며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혁신 교육빌딩 운영, 신길 복합문화체육도서관 및 영등포동 공공 복합시설 건립’ 등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85% 증가한 7,848억 원(일반회계 7,513억, 특별회계 335억)이다. 정선희 위원장은 12월 10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서민들의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영등포구 2022년도 예결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라며 “예산이 적소 적소에 잘 편성되었는지,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예산 항목에 거품은 없는지를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정선희 위원장은 이어 “무엇보다 구민을 위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라며 “‘백번 강조해도 과하지 않은 ‘기본에 충실하게’를 이번 예결위 활동의 방침으로 정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제8대 들어 처음으로 중책을 맡은 정선희 의원은 ▲제6•7대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현) ▲영등포구 교육경비심의 위원(전) ▲영등포구 교육협력지원운영협의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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