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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2021년 제20차 회의 개최
대림동 993-15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 결정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2021년 제20차 회의 개최
서울시는 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경제거점을 육성하여 도심을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전략으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12월 9일 제20차 회의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대림동 993-15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은 직장과 주거가 가깝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되어 살기 좋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복합개발을 통한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것이다. 서울시는 현재 16개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운영 중인데, 이번 사업대상지는 2020년 5월에 선정된 1단계 사업대상지로 공릉동(공릉역), 동교동(홍대입구역), 둔촌동(둔촌역)에 이어 네 번째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다.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로 공공 임대 산업시설과 지역 필요 시설과 양질의 도심형 주거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생활 서비스 수준 향상과 역세권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아울러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 주거시설을 설치하고 충분한 전면공지를 확보하여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다만 세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상반기 건축 허가 및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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