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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응해 가장 강력한 거버넌스 추진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12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상정 정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거버넌스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탄소 중립은 신산업에 투자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라고 밝히고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 선진국’을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항공 산업과 공항은 주요한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신공항건설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말이 아니라 행동과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심상정 정부에서 기후 위기 대응은 분야별 과제 중 하나가 아니라, 국가 제1전략으로 정의당은 집권하는 그날부터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서 임기 5년 내에 태양과 바람의 나라가 현실에서 구현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재생에너지 확대 비전으로 "태양과 풍력 발전 중심으로 전력산업을 완전히 바꾸겠다”라며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전력생산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50%까지 늘리고 공공이 주도하여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산업을 완전히 재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심상정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160GW 늘리는 에너지 대전환을 하겠다”라며 “특히 전력자급률이 떨어지는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재생에너지 설비를 증설하여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심상정 후보는 정의당의 재생에너지를 늘리기 위한 3대 투자전략으로 “전체 재생에너지의 절반은 공공이 중심이 되는 대형 발전 투자, 지역별로 중형급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모든 가정과 주택이 태양발전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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