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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상자로 서영교, 정청래·이해식, 전현희 선정 *김정태 지방분권TF 단장 “지방분권 실현...지속적인 관심”당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에서 최초로 기획하고 마련한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대상’ 제1회 수상자로 서영교 국회 행안위원장, 정청래·이해식 국회의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대상’은 32년만의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법 발의 등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국회의원 등의 공로와 노력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9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정책평가 세미나’에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정청래 국회의원에 대한 지방분권 대상 수여를 시작으로, 이달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해식 국회의원,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방분권 대상을 수상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작년 12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이뤄냈다. 정청래 국회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국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최초 발의해 법률통과 직전까지 이끌어 냈다. 이해식 국회의원은 서울시의회 재선(5대, 6대) 출신으로, 작년 12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20대 국회에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에서 제안한 지방의회법안을 수렴해 2018년 2월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에 지방의회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방분권 대상’을 기획하고 직접 상패를 수여한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 겸 지방분권TF 단장은 “최고 국가발전 전략인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헌신하신 공로를 기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10명의 이름으로 특별히 네 분께 지방분권 대상을 수여했다”며 수상자들의 공로와 노력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정태 단장은 상패 전달을 통해 “앞으로 지방자치법 후속조치를 비롯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 개헌 등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한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지방분권 대상 수여 및 상패 전달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해 지방분권TF 유용 부단장, 김종무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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