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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구 매니저 “맛보기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임헌호 주민자치회장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기 바란다”
양평2동 구 주민센터가 창의예술교육센터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11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창의예술교육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온 공식 개관행사를 뒤로하고 12월 15일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구의원, 양평2동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라운딩을 마쳤다. 최순구 창의예술교육센터 총괄 매니저는 12월 16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공식 개관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미루고 운영을 시작했다”라며 “수작업을 할 수 있는 작작랩, 요리 스튜디오 역할을 하는 공유 부엌, 청소년들과 했던 작업물들을 전시한 공간, 창의홀, 마실” 등 창의예술교육센터를 차분하게 소개했다. 최순구 매니저는 창의예술교육센터(아래 센터) “모두의 지구를 함께 돌보는 청소년 스스로 배움터를 운영 비전”으로 제시하고 “그 핵심가치로 자율, 협력, 공생 세 가지 가치로 청소년들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매니저 “2021년도에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을 해왔다”며 “시범운영의 경험을 가지고 내년도에는 프로그램이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간단하게 맛보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와 관련한 질문에는 “열심히 발품을 팔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지역 예술인과 활동가들을 계속해서 만나 홍보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헌호 양평2동 주민자치회장은 “창의예술교육센터가 고급스럽고 멋지게 조성되었다”며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20시까지이며 청소년 방문이 없는 11시~14시까지는 주민에게 개방한다”며 “양평2동 창의예술교육센터를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깨알 홍보를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등포구는 양평2동 구 주민센터를 창의예술교육센터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2020년 11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0년부터 2021년 1월까지 서울시 계약심사와 입찰을 마쳤다. 이어 2021년 2월 착공해 11월 30일부터 지역 주민을 만나고 있다. 창의예술교육센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17억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했다.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부지 450.6㎡, 전체면적 506.17㎡다.
김미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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