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10개소 추가 지정 총 45개소로 확대
  • 입력날짜 2021-12-20 1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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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영등포구가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기관 10개소를 추가고 지정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했다.

영등포구가 의료기관, 숙박업, 외식업 등 민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여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 10개소를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 이로써 영등포구 내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총 45개소로 확대됐다.

영등포구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분한 역량을 지닌 기관으로 선정된 10곳은 분야별로 ▲의료기관 2개소(광덕안정 365야간진료 한의원, 여의공감 성형외과 의원) ▲외식업 1개소(복먹고복받고) ▲유치업 5개소(파인택스컴퍼니, 중천코리아, 민가, 에이스엔터테인먼트, 차이니즈 홈) ▲숙박업 2개소(켄싱턴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이다.

올해 9월 모집해 이번에 신규 선정된 기관들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으로 공식 위촉되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상품 개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과 위원 자격 부여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의료관광 홈페이지, 안내센터 등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통·번역 비용 지원 ▲외국인 고객 유치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12월 20일 “영등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고 관광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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