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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일부 또는...과장 또는 허위 제기 의혹”
김종인 국민의힘 대선 총괄선대위원장(아래 위원장)은 12월 20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이 많은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는 후보는 굉장히 막중한데도 지금 정치권에서 네거티브 전쟁을 하고 있다. 과연 국민이 정치권을 뭐라고 생각하겠느냐”라며 정책선거를 강조하고 “네거티브 전쟁은 그만하자”라고 당부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집권당의 선거운동을 계속 네거티브만 가지고 선거를 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며 “이제는 좀 네거티브 전쟁은 그만하고 실질적으로 국민의 민생과 우리나라 경제 앞날을 위해서 각 후보들이 어떠한 주장을 내걸고 경쟁하는지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정책선거를 거듭 강조하고 “이재명 후보의 세제와 관련해서 재산세, 국토보유세 등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이 무엇인지 밝혀야 하지 않느냐”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왜 실패를 했고 실패한 정책이 국민에게 어떠한 분노를 야기 시겼는지는 지난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결과로 확인한 바가 있다”라며 “경제 앞날을 위한 주장을 걸고 경쟁하자”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특별위원회 가동해서 후보가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라며 “집권 시에 중단 없이 코로나 사태에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거기에서 발생한 제반적인 문제,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경제 황폐된 상황을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까 등의 문제 다뤄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당 대표는 “지난 한주 민주당에서 윤석열 후보자의 배우자와 관련된 의혹을 상당이 많이 얘기했다”라며 “그런데 그중 일부 또는 사실은 민주당에서 과장 또는 허위 제기 의혹임이 밝혀졌다”라면서도 “그런데도 만약에 최근 상황이 국민 눈높이에 부족한 지점이 있다고 하면 우리 선대위는 최대한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해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우리 국민은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묵묵 버텨다. 이번에도 (문재인 정부) 심판을 위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이다”라며 “특히 네거티브 시도는 꼭 우리 국민께서 심판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양수, 김재원, 권성동, 주호영, 스트류커바디나, 이용호, 조경태, 김병준, 김종인, 이준석, 김도읍, 이수정, 임태희, 권영세, 임이자, 원희룡 정책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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