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이브날 벌어진 대형 화재...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개봉 당시 5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영화 ‘타워’가 24일 밤 10시 30분, TBS TV ‘무비 컬렉션’에서 방송된다.
2012년 개봉한 ‘타워’는 ‘코리아’, ‘싱크홀’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 작품으로 배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안성기, 차인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배우 라인업이 상당히 화려한 영화로 유명한 영화 ‘타워’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벌어진 대형 화재 사건을 소재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크리스마스이브.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 스카이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낸다. 주민들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파티가 열린 그 날밤, 인공 눈을 뿌리고 있던 헬기가 타워 스카이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벌어진다. 이 사고는 거대한 화재로 이어지고 타워 스카이는 아비규환에 빠진다. 최악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 대장 ‘영기’(설경구)는 아내와의 크리스마스 약속도 뒤로 하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타워’의 배경이 되는 108층 높이의 타워 스카이는 영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세트로 중식당부터 엘리베이터, 구름다리에 이르기까지 현실감 넘치게 만들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타워’는 화재의 순간에 빛나는 인간의 정과 사랑, 희망을 잘 그린 영화로 크게 감동할 수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한국 영화 대작. TBS가 강력히 추천하는 명작 ‘타워’는 오늘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