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안양천 하천변 보행로 4구간 조성 마쳐
  • 입력날짜 2022-01-06 1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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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책 즐기세요~
영등포구가 새롭게 조성한 안양천 하천변 보행로가 구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등포구가 새롭게 조성한 하천변 보행로는 안양천 우안의 신정교에서 한강합수부에 이르는 총 연장 4.5㎞에 달하는 긴 구간으로, 작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8월 착공 후, 지난 12월 22일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면서 안양천을 산책하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전체 구간은 ▲1구간은 한강 합수부에서 양화교 ▲2구간은 교통안전 체험관에서 파크골프장을 잇는 보도 ▲3구간은 파크골프장에서 양평 보행 육교까지 ▲4구간은 양평 보행 육교와 신정교를 잇는 구간 등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 보도 상황에 따라 규모를 달리해 정비했다.

또한 보행로 곳곳에 차량 진입 방지용 볼라드와 주차장 진•출입로 차단기를 설치해 차량의 통행을 막고, LED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영등포구는 “향후에도 시설물 노후화와 보행 지장물, 단절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보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써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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