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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권한, 오직 국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사용할 것”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1월 6일 오전 한국 행정학회가 주최한 차기 정부 운영 및 주요 정책 분야 대토론회 참석해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전환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오늘보다 나은 희망으로 내일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저성장으로 양극화와 불공정의 늪이 넓고 깊어졌다. 자산 격차는 날로 커지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라고 밝히고 “차기 정부는 이런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장을 회복하며, 불공정과 양극화를 해소해야 할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재명 후보는 “준비되고 실력 있는 정부여야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문제의 근원은 저성장에 있고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이다”라며 “전환적 성장으로 경제를 우상향 성장 곡선으로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로 산업화를,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화 고속도로로 IT강국의 초석을 다졌다”라며 자신은 “햇빛과 바람이 달리는 재생에너지 고속도로를 촘촘하게 만들어 에너지 전환 위기를 넘어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정한 성장”을 강조하고 “예측할 수 있고 신뢰가 가능한 사회, 종합국력 5위, G5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 달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강한 나라,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을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특별히 집중하고 싶은 것으로 “‘청년기회국가’를 만들고 싶은 꿈”을 밝히고 “청년들에게 국가 투자 집중, 청년 기본소득, 청년 기본주택, 과감한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다시 청년들이 열띠게 도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 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아쉬움이 크다”라면서 “부동산투기공화국을 없애겠다”라고 약속하고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치열하고 솔직한 반성 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라며 “더 반성하고, 더 혁신해서 반드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민주정부 유능하게 해결해 내는 민주정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헌법 제1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언급하고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을 제1의 원칙으로 삼겠다”라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는 5년의 권한을 오직 국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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