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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김포골드선을 타고 당사에 출근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연일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율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1월 7일 오전 중앙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오늘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김포골드선을 타고 당사에 출근했다”라며 6일 ‘1기 신도시 5곳에 10만호 추가 공급’ 약속에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확대 계획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옥철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할 정도였다”라며 “광역급행철도 GTX를 빠르게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또 “김포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팔당으로 수도권 남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GTX D 노선 신설, 구리와 남양주까지 수도권 북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GTX E 노선을 신설,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노선 GTX F 노선도 건설” 등을 약속하고 “서울로 집중되는 통행량을 감소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수도권 거점도시의 발전을 촉진”을 강조하고 “출퇴근하기 좋은 GTX 노선을 따라 1만호~2만호 규모의 역세권 콤팩트도시를 여러 개 건설해 총 25만호를 공급하겠다”라며 앞서 발표한 공약에도 힘을 실었다. 윤 후보는 “이와 같은 계획을 조속히 진행하여 수도권 주민 여러분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도 안정시키겠다”라며 “책임 있는 변화”를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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