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대물림돼선 안 돼”

민주당 교육 대전환위원회 유기홍 위원장과 위원 일동은 1월 10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대전환’ 8대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 대전환위원회에는 “가난한 부모는 있다손 치더라도 가난한 아이가 있어서도 대한민국에서 더는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대물림되어서도 안 된다”라며 이날 발표한 ‘이재명 정부의 8대 교육 공약’으로 “아이들의 돌봄과 디지털 전환 교육으로 미래 경쟁력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교육 국가책임을 확대해 교육 기회의 사다리를 공정하게 복원하고,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 배우는 ‘행복한 지요일’을 도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입학 전형제도의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고, 지역사회․산업체․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대학의 연구체제를 전환해 학문 강국을 건설하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체제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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