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의 부담완화, 보험금 지급보장, 판매단계 보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열린금융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열린금융위원회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금융 분야 공약으로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선대위는 “변화된 현실에 맞게 보험소비자의 의무는 덜고 보험금의 지급은 보장하겠다”라며 이를 위한 구체적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선대위가 발표한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한 5대 공약은 ▲알릴 의무 부담완화, ▲독립보험대리점(GA) 판매책임 강화, ▲금융 분쟁 조정 결정에 대한 편면적 구속력 부여, ▲실손보험 청구체계 간소화, ▲온라인플랫폼 금융소비자 보호를 통해 보험소비자의 의무는 덜고 보험금의 지급은 보장하는 것 등이다.

이재명 후보는 공약 문에서 “보험이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우산으로 기능하고 납부 보험료에 걸맞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이다”라며 “질병이나 사고로 가정경제가 휘청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보험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