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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맞아 25일 오후 200억 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은 전년과 같은 10%로, 1인당 70만 원(보유한도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이날 발행되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인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나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중 1개의 앱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의 상품권 이용이 가능했던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의 20여 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24일부터 신규 구매가 불가하다. 구매한 상품권 잔액은 2월 말까지 해당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나, 3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서울페이+로 자동이관되어 서울페이+ 앱을 통해서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결제앱에서 입력한 개인정보도 서울페이+ 앱으로 안전하게 자동 이관된다. 자동이관을 원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잔액을 서울페이+로 직접 이관할 수 있는 기능이 2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했던 결제 수단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가능해진다. 신용카드 구매시에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으며, 신한카드(판매대행점 신한컨소시엄)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단, 할부결제 및 법인카드 구매는 불가하다. 상품권 구매 단위도 기존의 1‧5‧10만 원에서 1만 원으로 통합 변경된다. 또한, 전년까지는 구매 후 7일 이내에만 전액 환불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간과 관계없이 상시 취소가 가능하다.
허승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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